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 약 26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다.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취약계층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비 및 언어 재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는 2019년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에 맞춰 발표한 컬래버 음원이다. 펄어비스는 모험가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2020년부터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2020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외 2개소, 2021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해 음악을 듣기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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