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최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이우진 과기정통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 기획총괄과장을 초청해 'RICH KOREA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우진 과장은 특강에서 안보·경제·사회·환경 측면의 글로벌 위기를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혁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무형의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지식재산위원회 성과를 소개하며 “지식재산위는 민간과 정부 협업으로 다양한 지식재산을 창출할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 조정, 점검하는 지식재산 생태계 조정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RICH KOREA는 지식재산의 권리화, 고부가가치화, 자산화로 지식재산 대한민국과 부자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대표 미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는 동의대 대학원생과 학부생, 교원, 산업체 재직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찬 센터장은 “지식재산위원회의 지식재산 컨트롤 타워 역할 덕분에 국가 핵심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육성할 수 있었다”며 “지식재산위 RICH KOREA 전략의 성공적 추진은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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