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가정간편식 산업 육성을 위해 22일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해 지난해 간편식 시장규모는 6조5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도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간편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가정간편식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는 전라남도에 소재한 도내 농식품 기업의 간편식 제품개발, 포장, 생산, 마케팅 및 해외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연사인 이현기 제이온 대표는 전남 특화 가정간편식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심플 벋 스페셜(Simple But Special)'을 주제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연윤열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전남 특화 간편식 제품을 위한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