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내달 'IP정보검색사 전문가' 시험 진행

지난 해 7월, 정시 23회 IPS PRO 자격검정 현장 모습
지난 해 7월, 정시 23회 IPS PRO 자격검정 현장 모습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특허선행기술조사원을 검증하는 'IP정보검색사 전문가(IPS PRO)' 올해 첫 시험을 내달 5일(화)~6일(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험은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CBT(Computer Based Tes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IPS PRO는 특허청 심사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시험은 특허 또는 문헌정보에 대한 기술조사 수행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IP정보 조사 고급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첫 시행됐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900명 전문가를 배출했다. 문제출제와 채점은 고급 능력 검증을 위해 특허청 고경력 심사관 출신 변리사 등이 수행한다. 응시 대상은 제한이 없다. 올해 3월 5일(화)~6일(수), 8월 5일(월)~6일(화) 두 차례 이뤄진다.

내달 검정은 오는 2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검정과목은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 및 지식재산 정보 검색 실무(이론, 서면형, 협력형, 특허분류, PCT)이다. 각 과목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합격자는 특허청 선행기술조사원 자격요건을 취득한 것으로 인정된다.

관련 세부 사항은 검정시행 기관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