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마룬파이브·에픽하이→싸이·태양' 그랜드 오프닝 라인업 공개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마룬파이브와 에픽하이, 싸이, 태양으로 이어지는 아티스트 라인업의 대규모 이벤트 공연들과 함께, 정식 오픈을 자축한다.

23일 인스파이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3월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들의 주요 사항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3월2일 : 인스파이어 살루트 △3월8~9일 : 마룬파이브 내한 공연 △3월16일 : 에픽하이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3월27~31일 :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등을 개최한다.

특히 막강한 공연에너지의 싸이, 인스파이어 브랜드모델이 된 K팝 보컬리스트 태양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사, 유관 단체, 임직원 등이 다같이 즐기는 '인스파이어 살루트 (INSPIRE Salute)' 이벤트는 그랜드오프닝 포문을 여는 첫 메인행사로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연티켓은 지역 주민자치회 및 지역 소상공인회, 지역 CSR 관련 단체, 인스파이어 협력사, 입주사, 임직원 등을 주요 초청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되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당일인 3월 2일 체크인 숙박 상품을 예약하는 투숙객 중에서도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첸 시 (Chen Si)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하게 된 인스파이어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뜻깊은 여정을 함께 축하하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인스파이어는 전세계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인천 및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 (1,275객실), 1만 5천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오로라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직영 레스토랑, 마이스 (MICE) 등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2월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함께 엔터와 쇼핑, 리조트를 결합한 '인스파이어 몰'을 오픈, 정식운영 초읽기에 돌입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