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지난 23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2024년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 선정자 40명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전라남도 및 17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다. 1~2년차(2022~2023년)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제공 및 사업화자금을, 3년차(2024년)에는 지역 청년 고용 지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1·2년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청년 채용 시 월 최대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세무·회계 온·오프라인 교육 및 네트워킹, 전남센터와 연계된 판로·투자유치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전남 로컬 픽(Local pick)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초광역 연계 창업지원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과 초기창업자·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범 센터장은 “성공적인 창업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후속지원 방안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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