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시민 동아리 지원 나선다…'요모조모 아지트' 모집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2024 요모조모 아지트’를 모집한다.

‘요모조모 아지트’는 서울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응원하고 안정적인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생활문화 동아리 중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동아리 인증을 받은 동아리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요모조모 아지트’의 선정팀 지원 내용은 강의실 또는 회의실 무료 대관 지원, 동아리 결과 발표회 또는 전시회 적극 지원, 동아리별 낙원 FM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센터 기획 프로그램 또는 페스티벌 우선 초청 등이다.

‘요모조모 아지트’ 선정팀 발표일은 오는 3월 9일이며 선정팀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접수와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으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