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계 샛별' 세린, 란 명곡 다시 부른다…'어쩌다가' 리메이크

사진=데이지뮤직,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진=데이지뮤직, 인연엔터테인먼트

'인디계의 샛별' 가수 세린(SER!N)이 특별한 감각을 선보인다.

세린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리메이크 음원 '어쩌다가'를 공개한다.



'어쩌다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픈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지난 2004년 발매된 1대 란(Ran) 전초아가 부른 곡이다. 이후 2007년에는 god 손호영과 듀엣곡으로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매 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던 '어쩌다가'는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던 명곡답게 지난 2018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 전초아가 직접 출연, 무대를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데이지뮤직, 인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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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재탄생된 감성 발라드 리메이크곡 '어쩌다가'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22년 싱글 '비 오던 날에 우리'로 데뷔한 세린은 특유의 맑은 목소리와 깊은 감정을 표현해내는 보컬색으로 현재 '인디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