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맞아 '두 드림' 사회공헌 확대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지원 범위를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년차를 맞은 포르쉐 두 드림은 꿈을 좇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비전에 맞춰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포르쉐코리아는 총 76억3000만원을 기부하며 118단체, 3만1417여명을 지원했다.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창립 10주년인 올해는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사회 등 사회공헌 5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기부 예정 금액은 17억5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사커(가제)'을 통해 국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고유의 과거 유산은 물론 발레를 포함한 순수 예술, 신진 예술 부문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문화재재단과는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사업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국가유산 보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포르쉐 브랜드 글로벌 아트 캠페인 '드리머스 온' 프로젝트를 통한 국내 신진 아티스트 지원도 계속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록우산과 미래 세대를 위한 대표 후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드림 업'을 진행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는 환경 친화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어반 그린 스페이스(가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쿨 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드림 스마트 아이'도 3년째 이어간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더 많은 분야에서 꿈꾸는 이들이 함께하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10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