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봄 시즌을 맞이해 내국인 대상 온라인 주류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이날부터 가격대 별 인기 주류를 추천하는 위스키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성비 상품부터 1000달러 이상의 럭셔리 상품까지 인기 브랜드를 최대 55%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금액대 별로 최대 55달러 카테고리 주류 전용 적립금도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잭다니엘 △메이커스마크 등 가성비 상품과 △시바스리갈 18년산 △발베니 클래식 등 엔트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주류 애호가를 위한 △글렌피딕 18년산 △달모아 시가몰트 등 싱글몰트 위스키와 △발렌타인 30년산 △조니워커 킹조지 5세 등 고연산 하이엔드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인기 일본 사케 브랜드 '닷사이'를 내달 론칭한다.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채널에 단독 입점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사케 상품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통합물류센터 내 사케 전용 냉장 보관 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7월 1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주류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달 기준 업계 최다인 12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주류 매출 중 내국인 비중은 80%에 달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외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주류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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