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대&산·학·연 포럼' 개최…軍 사이버 전력 확충 노력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국제정보보안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 기관은 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 최신 SW 보안 기술을 공유했다.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국제정보보안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 기관은 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 최신 SW 보안 기술을 공유했다.

세종대학교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는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국제정보보안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과 27일 세종대학교 대양 인공지능(AI)센터에서 신년 인사회를 겸한 '2024 1차 세종대&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 최신 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 발표회에서 최봉결 아이씨앤캐스트 대표가 '블록체인 디지털개인신분(DID) 인증 기술을 활용한 전문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주제로 발표하고, 강민규 트러스타시큐리티 대표는 'IPsec 가상사설망(VPN) 신기술'을 소개했다. 김기환 에프원시큐리티 전무는 '시큐리티 훈련플랫폼'을 소개했다.

변재선 세종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반인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기업의 새롭고 훌륭한 솔루션이 국방을 비롯한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라며 ”산·학·연이 공동으로 사이버 전력 확충과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재선 세종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이 포럼 본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변재선 세종 국방사이버안보연구소장이 포럼 본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조찬 포럼에는 홍우영 세종대학교 부총장, 옥도경·조성직·김한성 전 사이버 작전사령부 사령관, 주요 대학 정보보호학과 교수,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교류 장을 가졌다.

조찬 포럼은 연 4회 개최하고 오는 6월에는 국방사이버안보세미나를 연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