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지인(대표 정호진)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최근 'AI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특화작목의 농업빅데이터와 AI 기술 융합으로 노지 디지털농업 확대 및 AI 융합 농업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인은 AI 기반 작물 병충해 판별시스템, 작물 재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작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지능화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첨단 농업로봇 관련 기술 지원 및 정보교류, AI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의 현장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다.”라며, “빅데이터와 AI을 융합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개발로 농가의 재배 편의성과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