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양신 양준혁→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출격

'미스터로또' 양신 양준혁→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출격

'미스터로또' 애국 전사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삼일절을 맞아 '나의 스포츠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야구의 신 양준혁, 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포스트 장미란 김수현이 총출동해 트롯 전사를 꺾기 위한 애국 전사의 기세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한다. 양준혁, 조준호-조준현, 김수현 등 역대급 라인업에 TOP7 멤버들은 "완전 소름 돋았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스포츠 스타 용병들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폭풍 열창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고.

그런 가운데, 야구 레전드 양준혁은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미스터로또'에서 노래 자신감을 얻고 갔다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개그맨과 붙었다 하면 지는 박지현이 진땀을 흘리며 당황해 웃음을 더한다고. 과연 양준혁도 '미스터로또'를 통해 노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지. 홈런 타자 양준혁의 노래 실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을 과시하는 유도 쌍둥이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유도 선수 출신 진해성과 2대 1로 붙는다. 역대급 박치와 음치인 조조 브라더스는 "동네 코인 노래방을 박살 내고 왔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 빅웃음을 전한다. 특히, 조조 브라더스는 박치 탈출을 위해 현장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 과연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진해성은 조조 브라더스를 꺾고 트롯 중장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황금기사단은 오프닝부터 자리를 비워 눈길을 끈다. 이에 황금기사단이 도망간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하는데. 단장 박서진부터 모두가 사라진 황금기사단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3월 1일 금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