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2', 지금의 김창옥을 만든 '찐친' 등장…첫 만남은?

'김창옥쇼2', 지금의 김창옥을 만든 '찐친' 등장…첫 만남은?

지금의 김창옥을 만든 '찐친'이 등장해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9일 tvN에서 방송되는 ‘김창옥쇼2’(연출 김범석, 성정은) 4화에서는 ‘나의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악연을 인연으로 바꾸는 김창옥만의 비법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는 김창옥에게 큰 영향을 준 특별한 인연이 현장에 자리한다. 바로 김창옥 강연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차지하고 있는 ‘찐친’이자 현재의 김창옥을 있게 만든 김회수 대표인 것. 그는 “2006년도에 가장 힘들 때 김창옥의 강의를 처음 봤는데, 보통이 아니다,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2시간짜리 영상을 20번이나 돌려봤다”고 특별한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 이어 김창옥의 가능성을 알아본 그는 앞으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강연을 위해 새로운 경험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15년간 함께 여행을 다닌 ‘찐친’임을 인증하기도. 이에 김창옥은 “성악을 전공했는데 어떻게 소통 강연을 하게 되었는가를 가장 많이 궁금해 한다”며 소통 전문 강사가 된 지금의 배경에 김회수 대표와 있었던 소중한 일화를 전해 현장에 감동을 안긴다. 또한 이날은 김회수뿐만 아니라 배우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직접 신청을 통해 방청객으로 현장에 자리해 반가움을 더한다.

본격적인 사연에는 다양한 이유로 맺어진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먼저 가게에서 손님과 사장으로 만나 결혼식 준비까지 단 30일이 걸린 예비부부, 사이비 종교에 빠진 후 전도를 위해 들어간 모임에서 인연으로 발전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창옥은 “상대를 향한 존중과 예의가 중요하다”며 개개인의 성향과 생활의 차이로 터져버린 파트너 간의 갈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365일 늦는 막말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둘째 아이 출산 후 지친 아내는 매일 늦는다는 남편을 향해 오늘은 일찍 퇴근하기를 요청하지만 남편은 “너만 힘든 거 아니다”라고 얘기한다는 것. 하지만 사연자 부부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깊은 상처를 가진 아내와 남편의 반전 사랑꾼 면모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창옥쇼' 최초 김창옥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아내의 모습에 김창옥은 “아주 흥미진진한 사연”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커플과 부부의 사연에 이어 복잡한 모녀 관계와 극성의 누나가 고민인 남매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엄마의 집착으로 가장 친밀한 사이에서 미묘한 관계로 변해버린 모녀의 사연은 김창옥의 솔루션을 통해 눈물의 화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딸을 둔 이지혜가 눈물샘까지 폭발하며 격한 반응을 보냈다는 전언으로 공감대 자극하는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금의 김창옥을 만든 특별한 인연의 시작부터 부부와 가족으로 맺어진 인연과 악연 사이의 현명한 갈등 해결 비법은 바로 오늘 29일(목) 8시 45분 tvN ‘김창옥쇼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