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미래차 육성 업무협약 체결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왼쪽)과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왼쪽)과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9일 천안SB플라자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천안시 e-모빌리티 등 혁신 전략산업 육성과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천안시 전략산업 e-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육성과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참가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실질 비즈니스 확대 △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발굴·각종 행사 공동 개최 △기타 각 기관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지난 10년간 제주에서 열린 '국제전기차엑스포'를 대체하는 새로운 명칭이다. 올해는 4월 30일~5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은 “향후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은 “천안시 e-모빌리티 전략산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