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 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자가 직접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인 '다모은 건강보험 S1'에서 암 관련 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통합암 진단 특약을 신설해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통합암 진단 보험금을 지급한다. 예컨대 이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가 위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 수령 후 위암 보장은 소멸되지만 다른 부위는 보장이 지속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와 수술 보장도 강화했다. 보장 개시일 이후 암진단을 받고 직접적인 치료 목적으로 암다빈치 로봇수술, 레보아이 로봇수술과 같은 기술로 수술을 받는 경우 관련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소비자 니즈가 높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표적·면역항암치료 등의 보장도 약관에 따라 각각 최초 1회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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