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GPTW 선정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수상

대웅제약은 글로벌 컨설팅회사 GPTW가 선정한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에서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을 선정한다. 설문은 믿음, 존중, 공정성,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으로 구분된다.

대웅제약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해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시 채용 △채용 정보 제공 채널 다각화 △직무급 제도 △거현량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임직원이 GPTW 선정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대웅제약 임직원이 GPTW 선정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인재 지원 자격에 있어 성별, 연령, 국적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를 위해 전 직군 대상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직군별 현업 부서의 주도 하에 인재 선발 기준을 수립했다. 대웅제약 공식 채널(홈페이지·뉴스룸·유튜브 등)을 운영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탐방과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일하는 시간, 방법, 장소까지 자율적으로 정하는 부분 근무, 탄력 근무, 재택 근무 등 유연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육아 고민은 내려놓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제약업계 최초 도입하기도 했다.

5년 근속 시 부여되는 한 달 유급휴가, 가족 리프레시 휴양 시설 이용, 건강주치의 서비스와 운동 프로그램 등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평적인 문화 정착과 효과적인 소통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님 문화'를 조성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업무하는 '스마트오피스' 환경도 구축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공정과 자율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글로벌 ESG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