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휴믹, 신약개발 임상 전략 수립 협업

메디라마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휴믹과 신약개발 임상 전략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초기 비임상시험 자문과 비임상 유효성 서비스, 임상 자문 확대 등으로 새로운 임상 연구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협업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서기호 휴믹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손승환 휴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기호 휴믹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손승환 휴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비임상 유효성 시험의 기획과 수행, 자료의 해석은 임상개발 결정과 방향을 정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며 “임상개발에 진입한 후보 물질 중 90% 이상이 임상 개발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임상시험과임상시험 유효성 결과의 갭 때문인데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비임상 전문 기관과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