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한터 주간차트, 트와이스·플레이브·크래비티 1위

사진=한터차트
사진=한터차트

그룹 트와이스(TWICE)와 플레이브(PLAVE) 그리고 크래비티(CRAVITY)가 한터차트에서 높은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24년 3월 1주 차 주간차트(집계 기간 2월 26일~3월 3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와 플레이브, 크래비티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트와이스가 3월 1주 주간 월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의 월드 지수는 1만5392.84점으로, 음반과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트와이스는 2월 월간 음반차트 1위에 이어 3월 1주 주간 월드차트 1위의 자리에 오르며 견고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크레비티가 월드 지수 1만5000.46점으로 2위, 플레이브가 월드 지수 1만2803.7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플레이브는 3월 1주 주간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은 음반 지수 42만3158.66점 (판매량 39만1376장)을 기록했다. 플레이브는 초동 판매 첫날부터 커리어 하이였던 직전 앨범의 기록을 깨고,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초동 판매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플레이브가 초동 판매량 40만 장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34만1575.16점 (판매량 31만670장)을 기록한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With YOU-th'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에는 크래비티의 미니 7집 'EVERSHINE'이 이름을 올렸다. 'EVERSHINE'의 음반 지수는 32만2602.88점이며, 판매량은 27만1342장이다.

3월 1주 주간 인증차트 1위에는 크래비티가 이름을 올리며 팬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크래비티의 미니 7집 'EVERSHINE'은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고, 중국(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크래비티에 이어 있지의 미니 8집 'BORN TO BE'가 2위, 아이유의 미니 6집 'The Winning'이 3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