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의즐거움(대표이사 손민수)이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 ㈜이동의즐거움은 캐시비와 로카모빌리티 브랜드를 통합한 대표 브랜드 'EZL(이즐)'을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즐BI (Brand Identity)은 사명인 '이동의즐거움'에서 발췌한 '이즐'을 영문화한 형태로, 단편적이고 단절된 각각의 교통수단을 통한 이동의 불편함을 '연결'을 통해 해소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이동의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여 일상 속 매일 경험하는 이동을 쉽고 편안한 즐거움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하였다.
이즐의 새 얼굴은 일상 속 생활전반에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즐카드와 이즐앱 등 결제수단과 전국의 버스, 지하철,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의즐거움은 국내 최초로 선불교통카드를 발행하고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교통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서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으로 교통 이용 정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 비접촉 자동결제 서비스인 Tagless 상용화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국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거래액 7조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교통카드 시장에서 최초로 대중교통 결제는 물론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신개념 교통카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즐'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이동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는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정산사업자로 시작한 이동의즐거움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회사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소외된 사람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이동 서비스로 모든 사람들이 더 편리하고 불편없이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즐' 브랜드가 갖는 핵심 모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의즐거움은 이즐로고 공개 기념으로, 새로운 이즐로고가 적용된 이즐카드 5종을 출시하며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말까지 이즐카드(기본형), 봄소풍 춘식, 짱구, 공룡 죠르디, 최애의아이 카드를 이즐충전소 앱에서 처음으로 충전하면 3만원 충전 시 3천원을, 5만원 충전 시 5천원을 지급한다. 해당 이즐카드 5종은 전국 편의점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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