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의 컴백을 향한 두근거림이 증폭되고 있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5일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BXX'(비엑스엑스)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6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콘셉트 포토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커진다.
특히, 퍼플키스는 지난 4일 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에 이어 스케줄러에서도 해킹을 연상케 하는 미스터리한 요소를 배치했다. 이번 이미지는 코드 형태의 텍스트를 비롯, 스크래치와 라이터 등 오브제로 퍼플키스의 힙한 장난을 기대케 한다.
'BXX'는 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다. 여섯 멤버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 아래 여섯 멤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이들은 청량한 하이틴 감성이 담긴 전작 'FESTA'(페스타)와 180도 상반된 매력을 예고, 신보로 일삼을 나쁜 행동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퍼플키스는 오는 19일 미니 6집 'BXX'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