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With YOU-th', 美 빌보드 앨범 4개부문 정상…빌보드200·아티스트100 등 15개 차트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첫 '빌보드200' 정상을 비롯, 미국 빌보드 주요 부분들의 최상위 기록들을 잇따라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로 총 15개 부문의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트와이스는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를 비롯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4개 앨범부문의 정상에 올랐다.

또한 미니 13집과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로 '아티스트 100' 2위를 비롯해 '바이닐 앨범' 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초동 밀리언셀링(106만3615장, 한터차트 기준) 기록과 함께, 데뷔 10년차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꾸준한 성장세로 조명된다. 특히 앨범부문에서는 2020년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를 시작으로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 등 구보들의 기록상승세와 함께 첫 '빌보드200' 정상 고지를 차지했다는 점은 의의가 크다.

이러한 트와이스의 정상기록은 오는 3월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에서 열릴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 행보와 함께 더욱 큰 글로벌 영향력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