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빌보드 재팬 1위 탈환…7개월 만에 역주행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다시 한번 빌보드 재팬 정상을 꿰찼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는 6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즈(Hot Albums)'와 '톱 앨범즈 세일즈(Top Albums Sales)'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정규 2집 'REBOOT' 발매 당시 해당 차트 모두 왕좌로 직행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특히 'REBOOT'는 공개된 지 무려 7개월이 지났음에도 각각 32주 연속, 31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또 트레저가 최근 발표한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 역시 쌍끌이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주 '핫 앨범즈' '톱 앨범즈 세일즈' 1위를 석권했던 이 앨범은 최상위권인 3위를 기록해 트레저는 2주 연속 두 차트 톱3에 이름을 새기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은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단숨에 꿰찼고,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신곡 'LET IT BURN'은 라쿠텐 뮤직 1위를 비롯 현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고, 7월에는 일본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