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서예지(경서, 예지)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이 멜론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23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500만 건을 돌파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지난 2021년 5월 발매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한상원 작곡가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고,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포근한 목소리로 설레는 감성을 배가했다.
발매 직후부터 남녀노소 전 세대 음악 팬들에게 호평 받아온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발매 1년여 만인 2022년 7월 써클차트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달성하며 플래티넘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음원 차트를 순항한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멜론 2억 스트리밍 고지까지 밟으며 메가 히트곡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곡의 인기에 힘입어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2021년 10월 각각 단독으로 여자, 남자 버전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을 정식 발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명곡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또한 많은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0년대 대표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의 기세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