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재단이 다양한 블록체인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새애계를 조성하는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엑스'를 공개했다. 체인링크랩스 크로스 체인 메시징 프로토콜(CCIP) 기술이 적용된 핵심 엔진으로 12일 전세계 170개국에 정식 출시되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첫 도입된다.
이용자는 우나기 엑스를 통해 위믹스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다양한 블록체인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우나 월렛을 사용해 체인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자산(게임 토큰, NFT 등)도 거래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우나기 엑스가 지원하는 체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속 가능하다. 체인링크 랩스 CCIP 기술로 옴니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지원 체인은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우나기 엑스가 실현하는 초거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새로운 차원의 웹3 게임 영역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체인링크 랩스와 협업으로 단절되어 있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우나기엑스를 통해 위믹스의 거대한 옴니체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새로운 옴니체인 게임 경험을 선사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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