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욱이 에이핑크와 한솥밥을 먹는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11일 "트로트 가수 진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진욱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욱은 미성을 보유한 젊은 트로트 가수다. 어린시절 청소년가요제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로트 신동'으로 각광 받았다. 아역 배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이력도 있는 만큼 전천후 활약이 기대된다.
진욱은 지난해 TV CHOSUN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TOP7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욱이 '미스터트롯2'에서 선보인 '회초리', '무심세월', '가시오', '서울 가 살자'와 신곡 '이별편지'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미스터트롯2' 이후에도 진욱은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스터로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최신규 대표가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과 '미스트롯3'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신예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소속돼 있다. 이번에 첫 번째 남성 아티스트로 진욱을 영입하며 더욱 큰 도약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