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카드디지털 사업에 고객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는 NH농협카드가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포함 내외부 의견을 두루 청취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영업점 직원 위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고객 파트가 추가돼 좀 더 가까서 고객 의견을 듣는다.
NH농협카드 보유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식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개인과제(아이디어 제시, 콘텐츠 제작 등) △조별과제(신규서비스 제안PT 등) △모임참여(발대식, 해단식 등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NH농협카드의 디지털 사업에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 및 기념품,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 서포터즈-고객 파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NH농협카드의 디지털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연내 통합 디지털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원화 운영하고 있는 NH농협카드앱과 NH pay를 하나로 합쳐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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