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라디오 DJ와 골프웨어 모델에 발탁됐다.
은가은은 오는 25일 KBS2 라디오 해피FM에서 새롭게 편성된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에 은가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 라디오 제작진은 "은가은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과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 그리고 트로트 음악과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은가은은 골프브랜드 ‘비티알’의 전속모델에도 발탁되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비티알 관계자는 "넓은 타겟층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우리 브랜드에 잘 어울리는 은가은을 이번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은가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비티알 골프웨어가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라디오 DJ에 골프웨어 모델까지 꿰차며 2024년 대세 행보를 시작한 은가은은 "처음 서울에 올라와 KBS 방송국 앞에서 스스로 '여기에 매일 출근한다. 두고 봐'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제 자신과 했던 약속이 영화처럼 현실이 됐다. 매일 2시, 청취자분들의 지루한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게끔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좋은 DJ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MBC ON ‘트롯챔피언’ 초대 MC, TV조선 '한풀이 노래방’ MC, ‘미스터트롯2’ 첫 팬미팅 MC,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와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특유의 센스, 그리고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은가은은 김해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대사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그리고 새생명 장기기증 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 중이며,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