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중인 엔하이픈이 일본 내 다섯 개 도시에서 팬들과 새롭게 마주한다.
18일 빌리프랩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엔하이픈 월드투어 'FATE PLUS'의 일본일정을 담은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6~9월 사이타마,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펼친다.
데뷔 첫 투어 'MANIFESTO'(3개도시 8회차), 지난해 'FATE'(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 등 2곳, 4회차) 등에 이어, 엔하이픈의 일본투어 중 가장 많은 회차와 지역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점에서 이들의 영향력 성장세가 느껴진다.
엔하이픈은 “'FATE PLUS'를 통해 많은 곳에서 엔진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각 도시에서 어떤 추억을 쌓을지 많이 설렌다. 일본 공연만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4~5월 애너하임, 오클랜드, 터코마,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FATE PLUS'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