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6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
화산 폭발로 용암이 흘러내립니다.
이 용암은 해당 지역의 지열 발전소 인근 도로를 덮쳤고, 약 4천 명이 사는 그린다비크 마을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한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도 폐쇄돼 관광객들도 긴급 대피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 지역엔 예방용 제방이 건설돼 있다고 합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선 지난달 8일에도 화산이 분화했죠.
이 지역에선 지난해 12월 이후 벌써 네 번째인데, 전문가들은 이번이 가장 강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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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