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3월 중 공개 예정인 '재즈처럼'(연출 송수림/강혜림, 제작 아이피큐, 엠오디티스튜디오)측은 20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본격 예열에 나섰다.
'재즈처럼'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진권 분)이 트라우마로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지호근 분)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옅은 미소를 띤 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윤세헌과 그를 지켜보는 한태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눈부신 비주얼 합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내레이션이 몰입도를 높이며 이들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서도윤(송한겸 분)과 송주하(김정하 분)의 케미스트리 역시 남다르다. 훈훈한 미모를 뽐낸 이들은 이내 멱살을 잡으며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되는데?"라는 대사를 통해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얽혀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스틸 이미지부터 포스터, 오프닝 타이틀 영상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재즈처럼'. 다채로운 콘텐츠 속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우연예고 4인방이 펼쳐낼 예측 불허 로맨스를 향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BL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은 3월 중 공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