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손해보험업계 전체(약 11만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 출시를 이후 펫보험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출시했고, 이어 2019년 최초로 장기 고양이 보험을 선보였다.
아울러 메리츠화재가 업계 도입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도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청구 시스템은 2018년 펫퍼민트 출시와 함께 도입됐는데, 현재까지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리츠화재만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의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는 2마리 이상 가입 시 5%, 4마리 이상 가입 시 10%의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도 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국내 펫보험 시장의 리더로서 메리츠화재는 계속해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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