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캔디샵(Candy Shop)의 특별함이 다가온다.
캔디샵(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Hashtag#'(해시태그#)를 발매하며 전격 데뷔한다. 캔디샵은 수만 가지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동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한 바, 이들의 데뷔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 프로듀싱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4인조 걸그룹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씨스타, AOA 등 수많은 걸그룹의 대표곡을 만든 '히트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데뷔 앨범에는 트렌디한 사운드는 물론, 용감한형제 특유의 일렉트로닉 리듬 등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총 4곡이 수록됐다. 높은 완성도 속, 캔디샵이 용감한형제가 선도해 온 걸그룹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
'Hashtag#'는 대중에게 자신들을 처음 소개하고,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겠다는 캔디샵의 각오가 담긴 앨범명이다. 이를 입증하듯 캔디샵은 멤버별 셀프 PR 콘텐츠나 숏폼을 활용한 티징 영상을 공개해 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개인 및 단체 퍼포먼스 영상을 업로드하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이들이 캔디처럼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능력치를 바탕으로 'Z세대 핫플'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美 뉴욕서 'Good Girl' MV 촬영
타이틀곡 'Good Girl'(굿 걸)은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로, 용감한형제의 프로듀싱 아래 완성됐다.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미국 뉴욕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앞서 캔디샵은 데뷔 트레일러 등 뉴욕의 이국적인 풍경과 멤버들의 청춘 에너지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방불케 할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