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진이 특별한 음악 세계를 펼쳐낸다.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하 KMR)는 25일 "김우진이 내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우진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미니 2집 'The moment : 美成年, Bounce.'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컴백마다 진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김우진은 신보를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전개할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진은 KMR이 최근 론칭한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에서 첫 앨범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커스터메이드는 '모든 것의 시작에는 음악이 있다(It all starts with music)'는 슬로건 아래, 아티스트 개성을 살린 기획과 제작, 마케팅과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프로듀싱 전 단계를 아우른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스트레이 키즈 전 멤버였던 김우진은 지난 2021년 8월 미니 1집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로 솔로로 데뷔한 데 이어 2023년 8월 미니 2집 'The moment : 美成年, Bounce.'를 선보였다. 미(未)성년이 미(美)성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긍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펼쳐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우진은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킹더랜드' OST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영화와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배우로도 활약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김우진은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막바지 준비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