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다음 달 19일까지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와 영상, 에세이·기획서 등 세 개 부문이다. 세부 주제는 중소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중요성·가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중소기업 취업 후기, 중소기업 인식 개선 아이디어 등이다. 중소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응모 작품 중 타당성과 활용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초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에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 전시된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세계 10위권 한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구직자가 중소기업을 원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면서 “공모전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