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법률사무소가 '텔톡(TelTok)' 서비스를 도입해, 의뢰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텔톡은 법률사무소 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의뢰인 상담 예약 및 진행상황 공유 등 법률사무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에 위치한 A법률사무소는 텔톡에 가입해 의뢰인과 문자로 소통한다. 소송 진행 중인 사건은 일회성 연락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텔톡 양방향 문자 서비스로 상대방이 바로 답장할 수 있다. 또한 전화나 이메일보다 간편하게 상담을 진행해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다.
의뢰인은 전화보다 부담이 적은 문자 상담 신청으로 만족도가 높다. 법률 상담 및 미팅 참석 연락도 문자로 주고 받아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도움된다.
A법률사무소 관계자는 “텔톡을 통해 의뢰인과 문자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류나 증빙자료를 쉽게 전달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의뢰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텔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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