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가장 나이 많은 육생동물은? [숏폼]

세이셸 자이언트 거북 '조나단' / 유튜브 캡처
세이셸 자이언트 거북 '조나단' / 유튜브 캡처

나이 192살.

현존하는 육생동물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도 보유한 이 거북의 이름은 조나단.

1832년에 태어나 현재까지도 활동적으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섬나라 세이셸에서 나고 자라 1882년에 남대서양 영국령 세인트헬레나로 보내진 조나단은 지역 유명 인사입니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5펜스 짜리 동전 뒷면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그의 19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우표가 발행되기도 했죠.

고령인 조나단은 시각과 후각을 잃었지만 청력은 여전히 좋아 수의사의 말에 잘 반응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성욕이 여전히 왕성해 종종 교미하는 장면이 목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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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