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케이알은 27일 산업 현장 비즈니스 의사결정 가속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오픈솔루션(KOPENS)과 WISE-PaaS 전략 파트너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PENS와 어드밴텍은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 5G 이음 물류사업 및 국방사업, 경남권의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사업 개발을 위주로 협업한다. 어드밴텍이 진행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경남 지역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엣지 컴퓨팅 기업이다. 40년 이상 산업용 하드웨어 컴퓨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루션 사업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플랫폼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WISE-마켓플레이스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KOPENS는 스마트 팩토리 개발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기업이 머신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제조, 자동차, 물류, 식음료, 선박, 항만 및 원격 산업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더스트리 4.0의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이상부 KOPENS 대표는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IoT 솔루션과 어드밴텍의 IoT 인프라를 결합해 더 다양한 시장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앞으로 WISE-PaaS 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대표 기업들과 함께 IoT 비즈니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