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소비자 목소리 듣는다…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26일 서대문구 소재 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순혁 농협생명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농협생명)
26일 서대문구 소재 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순혁 농협생명 부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전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패널 활동은 소비자가 직접 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며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15명으로 구성된 농협생명 제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업계 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패널에게 인증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사례를 홍보할 방침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업무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건의 패널 의견을 개선에 반영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