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가사 그대로 '슈퍼 이끌림'의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27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 25일 발표된 데뷔 미니 'SUPER REAL ME'로 피지컬앨범과 음원, 뮤비까지 콘텐츠 전반으로 글로벌 기록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는 발매 2일차에 2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판매고를 달성(한터차트, 3월26일자 기준)하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Magnetic'으로 벅스, 지니, 멜론 등 국내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등 수록곡 전반의 차트인 기록들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채널에서는 앨범 'SUPER REAL ME'와 타이틀곡 'Magnetic'으로 14개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인, 스포티파이 '데일리 글로벌 톱 송'(3월 25일 자) 160위를 비롯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5일 자) 1위, 일본 AWA 실시간 1위, 라인뮤직 뮤비차트 2위 등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오디션 'R U NEXT' 최종발탁 멤버로서의 화제성과 함께, K팝 고유의 에너지감을 지닌 '10대 고유의 상큼발랄 상상력'을 표현하는 아일릿을 향한 관심이 집중된 덕분으로 보인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데뷔 활동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