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넥스트칩 대표가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 회장을 맡는다. KFIA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협회장은 1997년 넥스트칩을 설립해 27년간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개발했다.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이미지신호프로세서(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아날로그HD(AH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시스템반도체(SoC) 제품을 판매하며, 국내외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다.
협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3월27일까지다. 그는 “당면과제 발굴과 신규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지원방안 정책제안과 금융·조세 정책 건의를 통해 업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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