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각각 구성된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난 2월에 진행한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 데 이어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이내)과 기술개발자금(최대 1억2000만원 이내) 등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총 2단계 평가(서류, 발표) 및 고도화 상담(멘토링)을 거쳐 총 48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이 과제별로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여개 협업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지원사업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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