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재벌3세→시한부' 섬세열연 화제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배우 김지원이 생동감 넘치는 연기매력과 함께 작품명과 같은 '눈물의 여왕'이 되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주인공 홍해인(김지원 분)의 급작스러운 인생서사들이 펼쳐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상천하 해인독존'이라 할만한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재벌3세 삶에서 하루아침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는 홍해인의 서사는 장면 상의 변화와 함께 파격적인 느낌으로 시청자들을 집중시킨다.

이 과정에서 홍해인을 연기하는 김지원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 또한 주목된다. 시니컬하지만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비주얼과 함께,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펼치며 조율하는 그의 연기는 파격적인 스토리라인에 현실성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자연스레 몰입시킨다.

이러한 김지원의 '눈물의 여왕' 연기는 최근 8회차 전국평균 16.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과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주 연속 1위 등의 기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