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종합 가전 렌탈 방문관리 업체에서 최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양방향문자 '텔톡(TelTok)' 도입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텔톡은 휴대폰 번호가 아닌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 받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방문 점검을 위해 직원 휴대폰 번호로 고객과 연락했다. 텔톡을 활용하면서 대리점 전화번호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렌탈, 방문관리 업체에서 고객의 방문 일정을 조율하거나, 제품 수리·관리 안내를 문자로 전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고객은 방문 일정 및 수리문의 등 요청사항을 문자로 쉽게 전달할 수 있고, 대리점은 문자를 통한 빠른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텔톡은 개인정보 노출 없이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텔톡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