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환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 인천시장 표창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함석환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오른쪽)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표창을 받고 있다.
함석환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오른쪽)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표창을 받고 있다.

함 팀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해 왔다.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 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 왔다. 함 팀장을 비롯한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 등 38회에 걸쳐 도서지역 방문 암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인천 시민과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암 검진을 추진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 등에 힘입어 인천지역암센터는 2022년과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