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 시즌을 맞아 3월 한 달간 진행한 미리 온(ON) 동행축제가 631억원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세부 매출로는 11번가, 위메프, 네이버쇼핑,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의민족 등 35개 온라인 채널(608억원)과 행복한백화점 특가기획전, 판판면세점(3곳) 등 오프라인 채널(23억원)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한 온라인 중심 행사로, 입학 등 새 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총 39개 채널을 통해 17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 접수 마감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공개모집(200개사) 결과 총 956개사가 몰려 4.7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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