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NS-위성 RTDC 기술 연구센터는 우주인증 (EQM) 저궤도 통신위성, 위성군 실시간 통신 링크 최적기술을 공개한다.
NS-위성 RTDC 기술 연구센터는 전파공학과 위성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속 이동통신 및 위성통신 산업 기술을 확보하고 대학원생을 전문 연구 개발자로 키우는 연구·교육 공동체다.
현재 △위성통신과 6G에 필요한 메타재질 안테나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하드웨어(HW) 기술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시스템(ISL)·초고속 광통신(FSO) 기술 △지상-비지상 네트워크 물리 계층 △위성 클라우드 컴퓨팅 및 보안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센터는 우주인증 (Engineering Qualified Model) 저궤도 통신위성과 위성군 실시간 통신링크 최적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육성된 전문 인력이 국가 위성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총 100편 이상의 국제 저널 논문 게재와 매년 40인 이상의 수혜 인원을 만드는 게 목표다. 현재 SCI 논문 2편과 비SCI 논문 10편 등을 게재했다.
센터는 이번 ITRC인재양성대전에서 NS-위성 RTDC 기술 연구센터를 알리고 그간 거둔 프로젝트 연구성과와 시제품·동영상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전기공학학술대회 ICEE에서 무선전력이 전송되는 기술을 시연한 바 있다. 이동통신과 위성통신링크 형성에 필수이나 보이지 않는 전자파가 느껴질 수 있도록 LED를 설치해 청중들에게 기술을 소개했다.
강승택 NS-위성 RTDC 기술 연구센터장은 “MZ세대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눈길을 사로잡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전시하는 센터들이 상당수를 차지할 때, 우리는 무선통신의 핵심인 전파공학과 무선통신 핵심기술, 위성통신 연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본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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