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대표 송영록)은 국내 보험사 중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협회 회원수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MDRT는 보험 및 재무전문가 단체로 연간 6250만원 이상의 수수료 또는 1억5600만원 이상의 보험판매 실적을 달성한 보험설계 전문가에게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 설계사의 윤리의식과 고객서비스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현재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수는 576명으로 한국 MDRT 전체 회원수(2188명) 중 26%에 달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체 설계사 규모가 2807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메트라이프 소속 설계사 다섯 중 한명은 MDRT 회원인 셈이다.
메트라이프는 MDRT 회원을 많이 배출한 배경으로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 페어링프로그램'이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설계사 육성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매년 'MetLife MDRT 데이'를 개최해 MDRT 문화 전파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600명 이상의 소속 설계사들이 참여해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MDRT 문화를 경험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메트라이프생명은 높은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설계사 육성에 앞장서 왔다”며 “그 결과 MDRT를 달성한 전속 설계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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