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혜련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3회에서는 조혜련의 대작 뮤지컬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오디션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녀는 아침부터 휴대용 가습기를 들고 다니는 등 발성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열정 만렙의 면모를 드러낸다.
조혜련의 연습은 차 안에서도 계속된다. 보컬 레슨을 받았다는 조혜련은 자신만의 방식을 접목시켜 연신 알 수 없는 소리들을 내는데. 특히 그녀는 한 편의 경극 같은 괴성(?)을 한참 내지르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오디션만을 위한 분장을 직접 하고, 광기 넘치는 표정 연습을 선보이며 꿀잼 지수를 끌어올린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디션을 본 조혜련은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실수 없이 최선을 다했다는 조혜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긴장됐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심사위원으로 김문정 음악감독을 만난 일화도 공개한다. 과연 그녀의 오디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진다.
조혜련의 뮤지컬 오디션 준비기는 오는 6일(내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