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 BUZZER BEAT FESTIVAL 2024(이하 버저비트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5년 만에 열리는 버저비트 페스티벌은 오는 4월 13일과 14일 KBS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파격적인 티켓가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르르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은 두 개의 멀티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60여명 아티스트가 이틀을 가득 채운다.
먼저 13일 토요일에는 E SENS(이센스), JUSTHIS(저스디스), BewhY(비와이)를 비롯해 장안의 화제 맨스티어와 숏 폼 크리에이터 김모이, YOUNG POSSE(영파씨)가 깜짝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파씨는 최근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오마주한 ‘XXL’을 발매하여, 뮤직비디오 조회수 2천만뷰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14일 일요일에는 CHANGMO(창모)와 기리보이가 각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으며, ASH ISLAND(애쉬아일랜드), 한요한, 양홍원, 서사무엘, 밴드 다섯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버저비트 페스티벌에서는 뮤지션의 라이브 무대 뿐 아니라, 댄스 배틀도 펼쳐진다. SKULLAB BATTLES NEW EDITION (이하 스컬랩 배틀)는 힙합, 하우스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 배틀로, 지난 3월 3일 100여 명의 댄서들의 배틀 예선이 진행된 바 있다.
예선을 통해 올라온 각 장르별 14인의 댄서들과 장르별 2명의 서프라이즈 게스트가 함께하는 스컬랩 배틀의 최종 결선이 버저비트 페스티벌 일요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학생 루키 아티스트 발굴 캠페인 'HIT THE BUZZER'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주관사 CULTURE THINK(이하 컬쳐띵크)의 관계자는 "오랜만에 돌아온 버저비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굉장히 설렌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그 간 버저비트 페스티벌 을 기다려왔던 팬들에 대한 보답과 버저비트 페스티벌을 처음 찾아주시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쳐띵크는 버저비트 페스티벌 이외에도 매년 9월 RAPBEAT(이하 랩비트)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국내외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또 컬쳐띵크 산하 CTM에서는 AFS(ARTIST FULFILLMENT SERVICE,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뮤지션 뿐 아니라 댄서, 디자이너, 매거진 채널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